챗GPT 탑재된 NEW BING 소개

Chat GPT를 탑재한 New Bing이 출시했다.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 격인 ‘바드'(Bard)를 공개하겠다 발표한 이후 Bing이 발빠르게 먼저 출시한 상황이다.

현재는 구글의 바드가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해졌지만(현재 영어만 지원) 그보다 Bing이 먼저 챗봇 검색 엔진 서비스를 출시한 상황이다. Bing이 파트너사인 Open AI와 함께 새로운 Bing을 열었는데, 현재 Bing에 탑재된 GPT는 GPT-4 버전으로 최신 버전이다.

https://blogs.bing.com/search/march_2023/Confirmed-the-new-Bing-runs-on-OpenAI%E2%80%99s-GPT-4

 

MS가 자사 검색 엔진 ‘빙(Bing)’에 인공지능(AI) 챗봇을 새롭게 장착하면서 검색 시장을 두고 구글과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1200억달러(약 15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검색 시장에서 구글은 80%를 웃도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MS BING은 전 세계 검색 시장에서 구글에 이은 2위이긴 하지만, 점유율은 10%도 되지 않는다.

점유율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ing 사이트 검색창에 질문을 작성하면 아래 챗봇이 대답해 준다. 한글도 탑재되어 있으며 기존 GPT를 경험해봤다면 비슷한 포맷으로 작동됨을 알 수 있다.

 

이전 GPT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비교되는 점이 있다면, 

 

BING은 엣지 브라우저로 들어가면 우측 한편에 창이 떠있게 되는데 이곳에서 채팅이 가능하다. 요약을 부탁하니 아래와 같이 대답을 한다. 챗 GPT는 파일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pdf 요약에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내용면에서 내가 원하는 디테일을 담기에는 떨어지기 때문에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부족한 내용들을 계속 질문해가야 하는 점이 있다.

 

 

이어 BING 검색창에 ‘빅데이터 정의’라고 검색했더니 채팅창으로 바뀌면서 알아서 챗봇이 답을 한다. 그리고 답변의 출처가 달려있다. 답변의 출처가 달린 점은 매우 좋다. 어디서 온 내용인지 알 수 있고 추가적인 내용도 해당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기 떄문이다. 아래에는 추가로 질문할 만한 내용이 자동적으로 붙는다. 질문할 내용까지도 미리 알아봐준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MS 회원가입만 하면 검색창에 질문을 기재하면 오른쪽 창에서 따로 채팅을 하거나 또는 상단 탭 '채팅' 을 클릭하여 채팅창에서 질문을 기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