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공자 후기1 귀공자 - 유쾌한 또라이 살인청부업자 6월 중순에 영화관에서 개봉한 귀공자 영화를 소개한다. 장르는 느와르, 액션, 범죄 이렇게 얘기해 볼 수 있는데 신세계, 낙원의 밤, 브이아이피, 마녀를 제작한 박훈정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모두 맡았다.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김선호 버전의 '마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스토리는 뻔하지만 풀어놓은 과정이 흥미로웠다. 처음에 김선호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영화 절반이 넘어가도록 어떤 역할인지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위 사진의 4명이 서로 공생의 관계인지 적대관계인지도 시간이 갈수록 보여준다. 영화를 볼 때는 이게 뭐지 싶고 익숙치 않아 답답하기도 했는데 보고나서는 재밌었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들 또한 열연을 펼쳤다. 김선호는 웃긴데 또라이 프로다. 자기가 프로라고 계속 얘기하고 다니는데 .. 2023. 7. 11. 이전 1 다음